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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대통령실, 정의용 겨냥 "정치공세 아닌 조사협조하라"

2022-07-17 9

[뉴스1번지] 대통령실, 정의용 겨냥 "정치공세 아닌 조사협조하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헌절을 맞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어서 오세요.

방금전 대통령실 최영범 홍보수석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탈북 어민 북송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송환 요청이 없었다"는 입장문 발표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엽기적인 살인마로 규정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여야가 제헌절 아침을 사실상 입법부의 공백 상태로 맞았습니다. 공영 방송을 다루는 과방위가 마지막 뇌관이 되고 있는데요. 민생·경제 위기 속 국회 공백은 여야 모두에게 부담입니다. 원 구성 타결 목표 시한이 오늘까지인 만큼 극적 타결 가능성이 있을까요?

민주당의 차기 당권 레이스가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 개막했습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민생과 정치개혁 메시지가 담겼고요. 당내 견제를 의식한 듯 통합 메시지도 비중있게 담겼는데요. 출마 선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의원의 압승을 예측하는 분위기가 우세한데요. 97그룹 의원들은 이 의원의 대선패배 책임론과 함께 '사법 리스크'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여론전이 '어대명'을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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